가수 이은미, 동해바다 명예 홍보대사 위촉…직접 입수해 수중비경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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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8-06 14:55
입력 2026-08-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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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읍 죽도에서 열린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공개식.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 울릉군 울릉읍 죽도에서 열린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공개식.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경북 동해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직접 입수해 수중 비경을 찾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가수 이은미씨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동해안의 신비로운 수중 생태와 절경 명소를 담은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을 전격 발표한 뒤 수중 비경 탐방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동해안 해양보호구역(MPA)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중비경 공개식과 함께 이씨를 경북도 동해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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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은미씨가 수중비경 탐방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동해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은미씨가 수중비경 탐방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이씨는 위촉식 직후 전문 다이버진과 함께 인근 해역 수심 40m 부근으로 직접 입수, 희귀 해양보호생물인 해송 군락지와 거대한 수중 암벽이 어우러진 비경을 탐방했다.

수중비경에는 기암괴석이 발달한 포항 ‘호미반도’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경주 ‘문무대왕릉’, 거대한 수중 암초 지대인 울진 ‘왕돌초’가 선정됐다. 울릉에는 해송 서식지인 ‘죽도’, 웅장한 수중 경관의 ‘관음도’, 유착나무돌산호 국내 최대 군락지인 ‘독도’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수중비경을 활용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해 해양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정 동해의 수중 절경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해안 지역 특성을 살린 공격적인 해양레저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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