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배달하던 50대 오토바이 기사 사고…‘열탈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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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연 기자
수정 2026-08-04 16:59
입력 2026-08-04 16:17
세줄 요약
  • 폭염 속 배달 중 오토바이 단독 사고 발생
  • 119, 열탈진 등 온열질환 가능성 보고 설득
  • 병원 치료 뒤 운전자 건강 회복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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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사고 낸 오토바이 기사 열탈진 판단으로 이송.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폭염 속 사고 낸 오토바이 기사 열탈진 판단으로 이송.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폭염 속 배달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열탈진으로 사고를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양주시 유양동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단독 사고를 냈다.

운전자 50대 남성 A씨는 별로 다치지 않았고 몸 상태도 괜찮다며 이송을 거부했다.

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119 대원은 폭염 상황과 A씨의 증상 등으로 봤을 때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A씨를 설득했다.

119 대원의 설득에 결국 병원 치료를 받은 A씨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한다.

이 경우 체온이 정상 수준에서 크게 오르지 않고 땀이 많이 흐른다.

열사병에 비해 덜 위험하지만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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