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27일 착공...2029년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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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7-28 13:35
입력 2026-07-27 14:51
세줄 요약
  •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착공식 개최
  • 54만㎡ 부지에 연구지원 시설 조성
  • 2029년 12월 준공 목표, 1조164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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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청주시 오창읍에서 추진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2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신용한 충북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54만㎡ 부지에 연면적 6만 9000㎡ 규모의 가속기 시설과 연구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조 1643억원에 달한다.

방사광가속기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미세물질을 분석하는 장비로 슈퍼현미경으로 불린다.

반도체 소재 결함 분석, 신약 후보물질 구조 규명, 이차전지 내부 반응 관찰 등 기존 장비로 확인하기 어려운 물질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핵심 연구 인프라다.

과기부는 지난달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을 ‘한국새빛가속기(KLS / Korea Light Source)’로 확정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속기를 기반으로 연구기관, 첨단기업, 우수인재가 집적되면 청주가 중부권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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