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6.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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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평택을 승자는 국힘 유의동…조국, 고배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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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6-04 03:24
입력 2026-06-0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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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평택을 재보선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당선
  •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위 낙선
  • 유 후보 시민 명령 무겁게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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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유의동
기뻐하는 유의동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4일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6.4 공동취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 평택을의 최종 승자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두번째 국회 입성을 노렸던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3위로 고배를 마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96.25% 진행된 가운데 유 후보는 34.57%의 득표율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28.93%)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 후보의 출마로 화제를 모았던 경기 평택을은 조 후보와 유 후보, 김 후보의 ‘3파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유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와혁신 후보로 나서며 이목을 끌었다.

유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금 나라도 어렵고 당의 상황도 매우 어렵다.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중차대한 임무를 허락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시민들이 준 명령을 따라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낙선을 확정지은 뒤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0)’의 실현이었는데 평택에서는 완수하지 못했다”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제가 모자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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