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도 빼고, 노화도 막고… ‘거꾸로 식사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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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2-01 19:47
입력 2026-0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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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침 식단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건강한 아침 식단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먹는 순서도 중요하다. 방법에 따라 특별한 비법이 없어도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일명 ‘거꾸로 식사법’은 살도 빼고 노화 속도도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거꾸로 식사법은 밥을 먹을 때 채소→고기·생선→밥 순서로 식사하는 방법이다.

채소나 나물 등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혈당이 느리게 오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과정에서 식사 간격은 최대 4시간을 유지하고 밥은 20분 이상 천천히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탄수화물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오른 혈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슐린이 대거 생성된다.

인슐린은 혈류 내 당이 세포로 들어가 저장되거나 에너지로 전환되도록 돕기 때문에 혈류 속 당분 수치가 낮아진다.

따라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식품을 가장 먼저 섭취하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다른 영양분에 비해 소화가 더딘데, 그 덕분에 단백질과 탄수화물도 잇따라 천천히 소화된다.

소화가 더딘 만큼 공복을 늦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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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신애라씨도 ‘거꾸로 식사법’의 효능에 대해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밥을 먹을 때 샐러드와 같은 채소를 조금 먹어야 당이 안 올라가면서 혈당이 잡힌다”고 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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