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아파트서 화재로 60대 부부 사망…주민 13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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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5-12-07 10:12
입력 2025-12-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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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2시 36분쯤 화재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한 아파트. 창원소방본부 제공
7일 오전 2시 36분쯤 화재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한 아파트. 창원소방본부 제공


7일 새벽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부부가 숨졌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6분쯤 마산합포구 월영동 한 1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부부가 숨지고, 주민 130명이 대피했다. 60대 부부는 3층 구조 과정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원 48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 지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3시 38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불이 아파트 내부 100㎡를 태워 소방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인근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한 주민들은 진화가 완료된 후 차례대로 귀가했다.

불이 난 아파트는 199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준공 당시 저층부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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