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도 ‘속도’

이천열 기자
수정 2022-04-20 05:57
입력 2022-04-19 20:36
타 지역 ‘특별지자체’ 추진 현황
충청권 특별지자체(메가시티)는 내년 하반기 출범이 목표다. 현재 추진 중인 광역 특별지자체 중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가 합쳐져 지자체 숫자가 가장 많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공동 용역이 8~9월 끝나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행정합동추진단을 1년 정도 운영한 뒤 출범할 계획이다.
충청권 메가시티는 2020년 4개 시도지사의 합의문으로 시작됐다. 충청권 인구는 550만명이다. 강연성 대전시 주무관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국토의 중앙이어서 경쟁력이 있다”면서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해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은 지난달 광역행정기획단 운영에 들어갔고, 광주·전남도 특별지자체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기초단체 차원에서는 전북 남원·장수, 전남 구례, 경남 하동·산청·함양 등으로 구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특별지자체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와 접하고 있는 인천 강화·옹진, 경기 파주·김포·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DMZ 특별연합)도 특별지자체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경기 용인·성남·수원·안성·이천·평택·화성·오산 등 경기남부 8개 일반시는 자치단체 간 실무협의회 중심으로 특별지자체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2022-04-2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