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농이 대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제주도 귀농·귀촌인은 1만 2271명으로 전년 1만 1856명보다 415명(3.5%) 늘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에게 창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4월 주 2회, 총 12회·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 1일 이후 귀농한 자(2순위), 제주도민 중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 예정자(3순위)로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순위 및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창업의 이해 ▲창업 분야 사례 분석 및 컨설팅 ▲농업세무회계 및 현장체험 등이다.
교육 수료자(출석률 80% 이상)는 후속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추진하는 귀농창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신청자중 심사를 통해 모두 9명이 창업 지원을 받았다. 10명을 선발하는 귀농창업 지원사업비는 1인당 1000만원(총 사업비 1억 4400만원)이다.예를 들면 독특한 캐릭터나 브랜드를 개발·제작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심사한 후 지원한다.
감귤을 재배하려는 초보농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생도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노지감귤·만감류 재배기술 과정’ 교육생을 18일부터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동부지역 토양 및 기상특성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핵심재배기술 등 알짜 정보도 가득하다. 교육과정은 노지감귤 재배기술 3회 9시간 50명, 만감류 재배기술 4회 12시간 50명으로 구성되며, 각 시기별 핵심재배기술과 중점관리 요령 등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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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노지감귤과 만감류 정지·전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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