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등교 시작…알록달록 마스크 쓴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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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20-06-04 08:43
입력 2020-06-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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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개학날, 마스크 쓰고 수업
북한의 개학날, 마스크 쓰고 수업 ㅊ
북한이 지난 3일 기대와 우려 속에 전체 학교의 등교 개학을 시작했다.

4일 대외선전매체 ‘메아리’에 따르면 평양시 대동강구역 옥류소학교에서는 전날 개학식을 TV 영상으로 진행했다.

남한의 초등학교 격인 이곳에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신입생들은 등굣길은 물론 교실 안에서도 알록달록한 마스크를 착용했다. 고학년 어린이들 역시 수업 시간 내내 마스크를 벗지 않았고, 일부 교사들은 마스크를 쓴 채 강의하기도 했다.

다만 남한 학교들이 평소 2개씩 나란히 배치했던 책상을 한 개씩 띄어 배치하는 것과 달리 북한 학생들은 여전히 밀집해 앉은 모습이었다.

북한은 매년 4월 1일에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개월간 학교를 열지 못했다. 지난 4월 20일 전후로 대학과 고급중학교 졸업 학년(고3)만 먼저 등교를 시작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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