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돈 쓰는 공공일자리 오래 못간다”

김희리 기자
수정 2017-02-09 23:06
입력 2017-02-09 22:38
청년실업 정치권 해법 비판
연합뉴스
박 회장은 특히 관광·의료·농업 분야의 규제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4차 혁명에서 중국에 뒤지고 있다”며 “빅데이터, 핀테크 등 어느 것 하나도 규제의 덫에서 자유로운 것이 없는 나라이다 보니 ‘안 되는 것이 없는 나라’에 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것은 경직된 노동법제”라며 노사 당사자들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부여하는 유연한 노동시장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2-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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