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누리 예비후보, 야당 향해 “꼬라지 보소…너희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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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16-03-03 17:26
입력 2016-03-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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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새누리당 예비후보 페이스북
석동현 새누리당 예비후보 페이스북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야당을 향한 다소 거친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부산 사하을 지역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석동현(56) 후보는 3일 오후 3시 3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측의 4·13 총선용 현수막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더민주 측 현수막에는 “지난, 3년 행복하셨습니까? 행복은커녕, 우리 경제 정말 어쩔 겁니까 ㅠㅠ”라는 내용이 담겼다.
 
석 후보는 해당 현수막과 관련해 “야당에서 장림동 홈플러스 네거리에 현수막 건 꼬라지 한번 보소. 지난 3년 우리 경제 어쩔거냐고. 참나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라며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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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새누리당 예비후보
석동현 새누리당 예비후보
석 후보는 이어 “이렇게 경제가 어렵고 꼬이도록 국회선진화법 구실로 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률안들이 통과되지 못하게 막은 게 너희놈들 아니냐. 그리고 조경태 의원도 그렇다”라면서 “지난 3년 야당에 있는 동안 문재인에게 대든 것 말고 야당이 경제활성화 법률안 발목 잡을 때 조 의원은 무슨 역할을 했나”라고 덧붙였다.
 
더민주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석 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다”면서 “어떻게든 튀고, 주목받으려고 그러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사법연수원 15기인 석 후보는 부산지검장과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거쳤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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