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철기 前학장 복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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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30 01:06
입력 2009-07-30 00:00

인천전문대 교무위원 기자회견

시립 인천전문대 구성원들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해임처분 효력정지 판결을 받은 민철기 전 학장의 복귀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 대학 전임 교무위원 일동은 2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임 6년 동안 잦은 인사파행과 교권침해 등 학교를 독선적으로 운영하고, 비도덕적인 품행으로 대학의 발전과 화합을 해친 민 전 학장의 복귀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민 전 학장이 재임시 인천전문대 재개발 사업자로부터 104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하는 등 학교를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민 전 학장은 11차례에 걸친 대학 구성원들과의 법정 다툼으로 대학의 화합 분위기를 해치고 소송 관계인들에게 막대한 심리적 고통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민 전 학장은 이같은 사유로 지난해 6월 인천전문대 전체 교수 가운데 70%의 찬성으로 불신임됐으며, 지난해 말 인천시의회 예산심의를 거부했다가 지난 2월 인천시로보터 파면처분을 받았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07-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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