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삼성건설] 저탄소 녹색건축물 인증 취득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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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06 00:00
입력 2009-05-06 00: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모든 건축물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취득에 나선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은 단순히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건축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관리까지 뒷받침된 종합적인 건축물에 부여되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의 저탄소 녹색건물에만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친환경연구팀을 친환경연구소로 개편하는 등 녹색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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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그린에너지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적용이다. 지열·태양광 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원이 모두 그린에너지 시스템의 개발 대상이다. 연중 15도로 일정한 땅속 열을 이용해 온수, 냉난방을 공급하는 지중열시스템은 대구 달성래미안에 적용됐다.

경기 용인래미안에는 단지 곳곳에 연간 76㎿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갖춰져 있다. 태양광으로 얻은 전기는 공동시설의 에너지원과 옥외조명을 밝히는 데 쓰인다.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 설치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스템도 아파트 경관조명 전기 사용량의 약 12%를 대체한다. 2011년 준공 예정인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현장에도 태양열 급탕 시스템을 적용하고, 여의도에 지상 72층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건물 파크원에는 태양광 발전·태양열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한번 이용한 수돗물을 생활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수도 시설은 수처리에 필요한 에너지 저감 공공수역의 오염부하 저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중외피시스템이나 에너지저감 최적유리, 건축물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관리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현장에 속속 적용하고 있다. 실제 누리꿈스퀘어 현장에는 공기벽시스템과 지열과 태양전지, 이대캠퍼스 현장은 지열과 옥상녹화·지하수이용 기술, 상암 우리은행 현장은 에너지 저감 유리 적용 등 삼성물산의 대표현장은 반드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그린건축 기술을 모두 집약한 미래 주거 건물의 기준이 되는 에너지제로 주택의 모델인 ‘그린 투모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냉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 이외에 조명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100%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진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05-06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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