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가지 않은 길/함혜리 논설위원
수정 2009-05-05 00:44
입력 2009-05-05 00:00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처럼 순간마다 선택을 하게 되고, 항상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고 회한에 사로잡혀 사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후회하느라 아름다운 경치를 모두 놓쳐 버렸듯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때문에 내 인생에 펼쳐진 가치있는 것들을 모른 채 살아온 것은 아닌지.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2009-05-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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