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폭락 여파… 증권사 채용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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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수정 2008-11-10 00:00
입력 2008-11-10 00:00
증권사들이 증시 폭락 여파로 수입이 급감하자 채용 계획을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했던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단 한명의 신입사원도 채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작년 하반기에만 250명을 신규 채용했던 미래에셋은 올 하반기에는 절반 이하인 100명으로 줄였다.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로 160명을 뽑았던 동양종금증권도 올해는 100명으로 숫자를 줄였다. 삼성증권은 하반기 공채 인원을 지난해 230명에서 올해는 200명으로 축소했다. 현대증권은 올 상반기에 한 명도 뽑지 않은 데 이어 하반기 채용 계획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11-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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