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주공 임직원 7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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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08-09-12 00:00
입력 2008-09-12 00:00
대한주택공사 임직원 수뢰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개발정보 사전유출 등과 관련, 주공 임직원과 퇴직 브로커 등 모두 78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공 현직 9명과 퇴직자 5명을 포함해 31명을 입건(구속 4, 불구속 27명)했다. 또 나머지 주공 직원 30명을 기관 통보, 국가기술자격증(토목사·건축사 등)을 불법 대여해준 업체 기술자 17명에 대해선 면허정지 행정처분토록 국토지방관리청에 통보했다.

경찰은 “주공 출신이 포진한 업체가 2007년 주공의 설계용역수주 10위를 싹쓸이했고 한번 수주하면 일정 기간 수주할 수 없자 이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진 여러 업체의 기술자 명의를 빌려 용역을 수주하는 등 비리가 만연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9-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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