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안정적 경협에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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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호 기자
수정 2008-03-28 00:00
입력 2008-03-28 00:00
청와대는 27일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경협사무소 남측 요원 강제퇴거 조치와 관련,“남북 경협의 안정적 발전에 장애가 되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는 당당하게 원칙을 갖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열린 제2차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김하중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경협사무소 강제 철수와 관련한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의 정상 운영과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법적, 제도적 환경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북한의 인식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철저한 원칙과 유연한 접근방식이라는 실용적 입장에 따라 이뤄질 것이며, 구체적 조치는 통일부가 창구가 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하중 통일장관, 이상희 국방장관, 김성호 국가정보원장, 류우익 대통령실장, 권종락 외교부 제1차관, 박철곤 총리실 국무차장,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03-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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