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5P↑… 1700선 눈앞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재천 기자
수정 2008-02-15 00:00
입력 2008-02-15 00:00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1700선에 다가섰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5.67포인트(4.02%) 급등한 1697.4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3.64포인트(2.15%) 오른 649.5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상승률은 지난해 11월26일 4.65%(82.45포인트) 이후 최대이며, 상승폭으로는 역대 4번째다.

지수 상승에 계기가 된 것은 미국 상무부의 1월 소매판매 발표였다. 두 달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난해 12월보다 0.3% 오르면서 전날 뉴욕 증시를 상승세로 이끈 분위기가 직접 영향을 미쳤다. 오후에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커졌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2753억원)와 비차익거래(2183억원)에서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494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558.15포인트(4.27%) 오른 1만 3626.45로 마감,6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대만 지수도 전날보다 각각 61.60포인트(1.37%),314.73포인트(4.17%) 오른 4552.32,7865.28로 마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8-02-1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