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오존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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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07-04-12 00:00
입력 2007-04-12 00:00
정부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대도시 오존 농도는 오히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오존 농도는 2001년 0.064에서 2005년에는 0.104으로 1.6배 높아졌다. 특히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0.12) 이상 고농도 오존 발생 빈도(시간)가 2004년 8.7시간에서 2005년에는 43.8시간으로 5배 높아졌다. 부산지역 역시 오존 농도가 2001년 0.070에서 2005년에는 0.085으로 나빠졌다.2005년 고농도 오존 농도 발생 빈도도 전년 대비 3배 높아졌다. 과학원은 고농도 오존이 기온과 바람, 구름량, 일사량 등 기상 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기온이 높을수록, 바람이 약할수록, 구름양이 적을수록, 일사량이 많을수록 고농도 현상을 나타냈다.

비슷한 기상 조건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가 높을수록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7-04-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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