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명칭’ 논란 합천서 5·18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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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수정 2007-02-12 00:00
입력 2007-02-12 00:00
전두환 전 대통령 아호인 ‘일해’를 공원 이름으로 정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경남 합천군 ‘새천년 생명의 숲’에서 11일 5·18 광주항쟁 사진전이 열렸다.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부는 이날 새천년 생명의 숲에서 경남도내 초·중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사 바로알기 합천 놀이마당’행사를 갖고 5·18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는 일해공원반대 광주전남대책위원회에서 제공한 5·18 광주 항쟁 당시 현장 사진 38장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사진을 보며 5·18 광주항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느낀 점을 편지 형식으로 적어 공원에 전시했다. 이들은 합천군 율곡면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 전 전 대통령의 행적 등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의 묵념 등을 할 계획이었으나 마을입구에서 주민들이 막아 무산됐다.

합천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7-02-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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