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1조7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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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기자
수정 2007-01-18 00:00
입력 2007-01-18 00:00
전남 여수 유치를 목표로 하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1조 7000억여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17일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를 열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실사에 대비해 작성된 것으로, 박람회장 부지 조성, 사후 활용, 교통·숙박대책 등 준비상황과 박람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르면 박람회 개최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1조 6994억원으로, 박람회 부지 조성을 포함한 사업비, 개도국 참가지원비,BIE사무국에 내는 게이트머니 등에 쓰이게 된다.

재원은 국고 지원 및 민자유치를 통해 조달하게 되며, 구체적 조달 주체 및 액수는 유치 확정 후 구성되는 박람회조직위원회가 결정할 계획이다.

2012년 개최지는 올 12월 BIE총회에서 98개 회원국 대표에 의한 비밀투표로 결정되며, 우리나라(여수)와 모로코(탕헤르), 폴란드(브로츠와프)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7-01-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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