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살 최고령 철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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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수정 2006-05-26 00:00
입력 2006-05-26 00:00
나이가 550살로 추정되는 최고령 철쭉이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백두대간 능선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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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과 소백산을 잇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 능선에서 발견된 수령 550년의 국내 최고령 철쭉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산림청 제공
태백산과 소백산을 잇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 능선에서 발견된 수령 550년의 국내 최고령 철쭉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산림청 제공


태백산과 소백산을 잇는 해발 1085m의 도래기재와 옥돌봉 사이에서 자태를 드러낸 이 철쭉은 키 5m에 나무 둘레가 105㎝에 이른다.

국립수목원은 분포환경과 주변 철쭉의 나이테를 조사해 나이를 추정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나무를 손상시키지 않으려 나이테를 확인하거나 연륜측정기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정확성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에는 지난해 8월 발견되어 천연기념물 462호로 지정된 400살짜리 경남 가지산 철쭉이 가장 나이든 철쭉으로 인정받아 왔다. 한편 산림청은 새로 발견된 철쭉과 철쭉 군락을 보호하기 위해 일대 33㏊(10만여평)를 보호수와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05-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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