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율 하락 2題] 유럽 바이어 잇단 구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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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 기자
수정 2006-05-24 00:00
입력 2006-05-24 00:00
달러화에 비해 유로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럽 바이어들이 대거 방한한다.

코트라(KOTRA)는 세계 최대의 통신판매업체인 오토 페어잔트사 등 유럽 유력 바이어 28개사를 초청,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3위 유통업체인 메트로의 자회사인 캐시앤캐리, 전자제품 전문유통점인 오스트리아의 엘자트사 등은 기존 국내 대기업과의 거래를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영국의 의료기기 업체인 홈헬스사는 국내 4개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헝가리 비디오톤사는 현재 상담 진행 중인 LCD TV 관련 국내업체를 방문할 예정이고, 크로아티아의 MGN사도 백색가전을 직접 수입하기 위해 국내업체의 공장을 방문키로 했다.

이선인 코트라 구주지역본부장은 “원화절상으로 수출기업이 채산성 악화로 고심하고 있지만 달러 약세 및 상대적인 유로 강세로 인해 유럽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높아졌다.”면서 “6월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상품전을 개최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내 50여개 일류 중소기업들을 초청,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유럽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5-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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