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나이지리아서 9억弗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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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06-01-14 00:00
입력 2006-01-14 00:00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8억 7500만달러의 초대형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이 지금까지 수주한 해외 공사 중 최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12일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SPDC가 발주한 바란-우비에 석유ㆍ가스 생산시설 건설공사를 미화 8억 75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남부 포트하코트에서 북서쪽으로 100㎞ 떨어진 바란-우비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플랜트건설 공사다.

대우건설은 1980년부터 나이지리아에 진출해 현재까지 51건,23억달러 상당의 공사를 수주했으며, 이번 수주로 총 수주실적은 52건,3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의 늪지대 등 다른 업체들이 공사수행을 꺼리는 지역에서 파이프라인 설치와 플랜트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며 “나이지리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플랜트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6-01-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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