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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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0-21 00:00
입력 2005-10-21 00:00
●인생이 왜 짧은가(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천병희 옮김, 숲 펴냄) 로마 젊은이들을 매료시켰던 철학자 세테카의 철학에세이 4권을 한 권으로 묶었다. 로마인의 일상생활을 넌지시 비꼬며 인생의 짧음과 마음의 평정, 섭리, 행복한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1만 3000원.

●욕심을 버리는 방법(철우 스님 지음, 민족사 펴냄) 파계사 영산율원 율주인 철우 스님이 그동안 불교전문지에 연재한 계율단상을 모았다. 불자의 기본인 삼귀의와 오계, 경구계 등 계율을 솔직하게 그려내면서, 사람답게 살기 위한 방편으로 계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8500원.

●함께 보면 보여요(조남현 지음, 황금가지 펴냄) 시각장애인을 대할 때 알아둘 일들을 모아 엮은 최초의 안내서.1급 시각장애인으로 점자도서관에서 일하는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썼다. 여러 상황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스스럼 없이 대할 수 있는 적절한 행동을 제안한다.7000원.

●숲이 희망이다(탁광일 외 지음, 책씨 펴냄) 우리 시대의 숲 전문가 23인이 펼치는 깊이 있고 생동감 넘치는 숲 이야기. 저자들은 숲이 우리가 ‘진정한 우리’로 남기 위해 지켜져야 할 마지막 공간이라면서, 우리의 희망인 숲의 다양성에 인류의 미래가 있다고 역설한다.1만 7500원.

●한국의 산삼(김홍대 지음, 김영사 펴냄) 동양대 부총장인 저자가 지난 30년 동안 직접 산삼을 찾아다니고 고서 등 각종 연구자료를 분석한 최초의 산삼백서. 산삼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산삼의 역사와 특징, 영양소 등을 총망라했다.1500여컷의 사진도 볼거리.3만 3000원.

●시간의 화살(리처드 모리스 지음, 김현근 옮김, 소학사 펴냄) 미국의 이론물리학자인 저자가 ‘시간의 문제를 뛰어넘을 순 없을까.’라는 질문을 갖고 시간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풀어쓴 책. 시간의 방향성과 우주의 숨은 뜻을 풀기 위한 새로운 물리학적 접근이 흥미롭다.1만 5000원.

●다윈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낚시를 가르쳤는가?(폴 퀸네트 지음, 이순희 옮김, 바다 펴냄)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낚시질’을 통해 건져올린 진화심리서. 낚시꾼과 물고기의 관계를 통해, 생명체의 존재와 적응성을 진화이론 및 생물학·적응이론을 통해 재미있게 접근한다.1만 3800원.

●20대에 꼭 해야 할 일 46가지(박기현 지음, 새론북스 펴냄) 학업에 열중하거나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가 자랑스럽고 떳떳한 인생을 살기 위해 실천해볼 만한 46가지 방법을 담았다. 역사에 길이 남을 프로가 되고 싶고 세계에서 주목받고 싶은 젊은이를 위한 인생 계획법 및 실천방법 등이 소개된다.9000원.

2005-10-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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