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중앙회“지상파 방송사업 참여”
장세훈 기자
수정 2005-10-06 07:55
입력 2005-10-06 00:00
김용구 기협중앙회 회장은 5일 “700여개의 매체 가운데 중소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매체가 없다.”면서 “이사회에서 경인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지상파방송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달 초까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다음달 사업계획서를 방송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기협중앙회, 중견기업, 업종별 협동조합, 우량 중소기업이 각각 30∼40%의 주식을 소유하는 형태로 구성되며 컨소시엄 대표로는 박영상 한양대 교수가 임명됐다.
김 회장은 “지상파 방송사업에 1000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방송법상 최대주주도 3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330억원 정도를 기협중앙회와 개별 협동조합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면서 “사업 재원으로 130억원가량의 조합 협동화 자금과 60만주가량의 KTF 주식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인방송의 시설 인수 문제와 관련, 김 회장은 “현재 방송 환경이 디지털로 바뀌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존 방송사들도 방송 장비를 바꾸는 추세”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필요하면 인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10-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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