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수정 2004-10-02 10:33
입력 2004-10-02 00:00
●자유인 사마천과 사기의 세계(미야자키 이치사다 지음,이경덕 옮김,다른세상 펴냄) 중국 정사의 기초가 된 역사서 ‘사기’의 전체 구성과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썼다.‘사기’중에서 가장 흥미롭다는 ‘열전’이나 ‘본기’만을 번역해놓은 다른 ‘사기’관련 서적과 달리 ‘본기’와 ‘세가’ ‘연표’ ‘열전’ 등 총 130권 52만 6500자로 이루어진 ‘사기’의 본문 전체를 개괄한 것이 특징이다.사마천은 일종의 변증법적 역사관을 가지고 있었고,이런 변증법적 사유는 ‘사기’ 곳곳에서 발견된다는 게 저자(전 교토대 교수)의 분석이다.1만 1000원.
●암행어사열전(김원석 엮음,문학수첩 펴냄) 암행어사는 임금이 직접 지방에 파견해 백성들의 고충과 지방 수령들과 관리들의 잘잘못을 비밀리에 조사하도록 한 조선시대 임시 관직이다.박문수 김수익 홍우건 이건필 이익보 홍양한 김우항 이종백 이문보 노수신 정만석 황정 등 남다른 고사를 남긴 암행어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8500원.
2004-10-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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