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쌀 개방 농민부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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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8-31 06:56
입력 2004-08-31 00:00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쌀시장 추가 개방 협상과 관련,“포괄적으로 이해득실을 따져 국가 경제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농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한쪽의 명목에 구애받지 말고 무엇보다 실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서비스시장 개방 문제에 대해 “향후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유치,생산성 제고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자유무역협정(FTA) 대상 국가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개방화 대책을 세워나가는 동시에 개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산업분야에 대한 대책을 정교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산하에 쌀시장 개방과 FTA 등의 과제를 다루는 대외경제위원회가 발족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4-08-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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