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보고서에 조흥株 폭락
수정 2004-03-10 00:00
입력 2004-03-10 00:00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조흥은행의 실적개선 지연 및 자산건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내놨다.
삼성증권은 또 조흥은행 대주주인 신한지주의 지분이 80% 이상으로 추정된다며,규정상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삼성증권 리포트의 영향으로 조흥은행은 이날 개장하자 마자 폭락,결국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435원으로 마쳤다.
앞서 메릴린치증권도 8일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고,적정 주가도 현재보다 낮은 3만 8000원을 제시했다.보고서 내용이 알려지자 SK는 이날 1800원(4.21%)이나 떨어졌으며 9일에도 하락세가 지속돼 3만 9200원으로 마감,10일만에 3만원대로 떨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조사분석자료의 투자의견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점검,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4-03-1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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