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하락세 ‘일단 멈춤’
수정 2004-02-02 00:00
입력 2004-02-02 00:00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재건축 아파트가 보합세를 보이면서 더이상 하락세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미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강남·강동·강서·서초구 재건축 아파트가 오르는 기미를 보였지만 전체 시장은 0.1% 상승에 그쳤다.
마포(0.17%),금천(0.16%),성북(0.09%),용산(0.08%),영등포(0.07%)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그러나 상승폭이 미미해 전체 시장을 움직이지는 못했다.도봉(-0.2%),양천(-0.17%),관악(-0.14%),노원(-0.1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의 수요 증가로 분당지역이 0.23%의 상승률을 보였다.일산(0.05%),평촌(-0.06%),중동(-0.08%),산본(-0.16%) 등은 상승폭이 미미하거나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한 주간에 0.02%의 변동률을 나타냈지만 오른 지역보다 하락한 지역이 훨씬 많았다.오산(-0.38%),의왕(-0.23%),화성(-0.12%),김포(-0.12%),광주(-0.11%)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과천은 속도가 빠른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구당 500만∼1000만원가량 올라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전셋값은 수요가 다소 증가해 하락세가 주춤했다.서울,신도시 전셋값 변동률은 각각 0.01%,0.0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관악(0.43%)을 비롯해 중구(0.32%),강남(0.21%),종로(0.15%),서초(0.08%),노원(0.07%) 등의 전셋값이 올랐다.반면 강서(-0.32%),구로(-0.26%),동대문(-0.16%),광진(-0.16%),영등포(-0.12%) 등은 약세를 보였다.신도시도 분당(0.25%)을 빼고는 오름세를 나타내지 않았다.
광명(0.29%),양주(0.25%),안성(0.19%),성남(0.15%),동두천(0.15%) 등은 소폭 올랐다.그러나 나머지는 대부분 떨어져 0.05% 하락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4-02-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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