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외환銀 ‘행추위 정부안’ 수용
수정 2003-03-07 00:00
입력 2003-03-07 00:00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6일 “국민은행이 마치 정부가 권고하고 있는 ‘행장추천위원회에 민간인사(정부추천) 포함’을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됐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정부 권고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부안 적용이 어려운 것은 주총 30일전에 공시해야하는 뉴욕 상장 규정 때문이며 대주주인 정부의 권고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에따라 오는 21일 주주총회가 끝난 뒤 열리는 첫 이사회에서 정부권고안을 수용해 행장추천위원회에 정부추천 민간인사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이에앞서 5일 이사회에서 행장추천위원회 규정에 주주대표를 포함,대주주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정관개정안을 만들어 28일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3-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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