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손보사 불공정행위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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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30 00:00
입력 2002-04-30 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에서 영업 중인 16개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부당 공동행위와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29일 영업실태 서면조사표를 보냈으며 다음달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동양·신동아·대한·국제·쌍용·제일·리젠트·삼성·LG·동부화재,현대해상,교보자보 등 12개 국내 손보사와 아메리칸 홈어슈어런스·에이스 아메리칸 인슈어런스·페더럴 인슈어런스·로얄 선 얼라이언스 등 4개 외국 손보사다.대한재보험과 서울보증보험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손해보험시장 규모가 2000년 16조원을 넘어서는 등 날로 커지고 있지만 경쟁제한적인 제도로 소비자들이 획일적인 서비스만 받는 등 부작용이 있어 조사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서면조사표를 확인,점검하는 방식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면서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발견되면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4-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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