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채권 비율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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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06 00:00
입력 200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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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부실채권(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지난해 말 총여신의 3.4%로 떨어져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내 22개 일반·특수은행의 고정이하 여신 비율(충당금 적립 전 기준)은 2000년 말 8%에서 3.4%로 떨어졌다.부실채권 금액은 2000년 말 42조 1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8조 8000억원으로 55.3%나 줄었다.

대손상각으로 27.7%인 11조 6000억원을 정리했으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10조 9000억원 ▲담보물 처분 9조 9607억원 ▲매각 5조 6000억원 ▲출자전환 3조 8006억원▲구조조정투자회사(CRV)를 통한 매각 967억원 등으로 처리했다.

한빛·하나·신한 등 8개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2%대였으며,경남·조흥·기업 등 8개 은행은 3%대였다.정부와 풋백옵션(손실보전) 계약을 맺은 제일은행은 부실채권 처리가 부진해 10.47%를 기록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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