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참사로 개막준비 ‘비상’
수정 2001-09-13 00:00
입력 2001-09-13 00:00
특히 부산모터쇼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이날 오전 폐장된다는 소식이 한때 알려지면서 부산모터쇼의 행사 차질이 우려되기도 했다.프랑크푸르트모터쇼 조직위는 개막식을 취소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
부산모터쇼에는 자동차부품 및 용품업체들의 수출확대를위해 26개국 313개사에 바이어 409명을 초청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바이어들을 많이 초청했으나 초청을 수락한 바이어는 생각보다 적었다.이들 대부분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하는 바람에 디트로이트와 시카고에서 4개사 5명만이 참가할 예정이었다.이들의 부산모터쇼 참석은 어려울 전망이다.
또 미국을 거쳐 부산으로 입국할 것으로 알려진 남미지역바이어의경우 미국내 모든 공항이 폐쇄되면서 참관 여부는 불투명하다. 부산모터쇼 관계자는 행사준비 단계에서는 미국의 바이어가 너무 적어 아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적게참석해 천만다행”이라며 “미국 바이어가 대거 참석하기로 됐었다면 구매 상담회가 완전히 빛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2001-09-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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