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사업 첫 100% 외자유치
수정 2001-07-19 00:00
입력 2001-07-19 00:00
쌍용건설과 반도종합건설은 부산시 SOC 민자유치사업으로시공하고 있는 수정산터널 프로젝트를 완공 후 인도하는 조건으로 호주계 회사 맥쿼리 코리아와 937억원에 매각키로하는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외국 자본이 국내 빌딩 등 부동산에 투자한 사례는 있었지만 SOC 프로젝트를 매입하기는 처음이라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수정산터널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민간투자비 937억원을 맥쿼리 코리아로부터 지급받는 대신 터널 완공후24년간 운영권을 맥쿼리 코리아에 넘기기로 했다.
맥쿼리 코리아는 호주 최대의 투자은행인 맥쿼리뱅크그룹의 자회사다.
수정산터널은 부산항과 내륙 컨테이너 기지 및 경부·남해고속도로를 잇는 제3도시고속도로의 2.33km짜리 2차선 쌍굴터널로 97년 착공,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
2001-07-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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