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엥겔계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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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15 00:00
입력 2001-05-15 00:00
일본 국민의 엥겔계수가 지난해 사상 최저인 23.1%를 기록했다. 한 가구의 소비지출 가운데 식비의 비율을 나타내는엥겔계수는 가구의 수입이 늘어나면 낮아지지만 최근 일본의 계수 저하는 수입 증가보다는 핵 가족화 진전과 불황을의식해 값싼 식품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14일 총무성의 가계조사에 따르면 2000년도 엥겔계수는 전년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조사를 시작한 63년도에는 38.

4%로 해마다 조금씩 계수가 낮아졌다.

지난해 일본 가구당 소비지출은 전년보다 1.2% 감소했으며식비 지출은 무려 3.4% 줄었다.

한편 1가구당 가구원은 전년보다 0.05명 줄어든 3.24명이됐다.[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2001-05-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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