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수급불균형 심화
수정 2000-12-25 00:00
입력 2000-12-25 00:00
부동산전문지 ‘부동산 플러스’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6만7,323가구로 올해(29만7,462가구)보다 3만여가구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올해(7만3,308가구)보다 1만5,000가구 가량 줄어든 5만8,271가구로 집계됐다.인천은 5,189가구로 입주물량이 올해(1만2,565가구)의 절반을 밑돌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도 올해(9만7,059가구)보다 2만6,000여가구가 줄어든 9만7,000여가구가 입주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반면 경기도는 내년도 입주물량이 11만5,963가구로 올해(8만7,617가구)보다 2만4,000여가구 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아파트 건축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플러스 안명숙 편집장은 “서울의 경우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은 물량이 풍부하지만 중·소형은 올 하반기 수급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2000-12-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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