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교 평준화 내년부터 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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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22 00:00
입력 2000-11-22 00:00
이르면 내년부터 성남·고양 등 수도권 7개 시지역 가운데 일부 시부터 현행 고교 비평준화 제도가 폐지되고 평준화가 도입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용역을 받아 수도권의 고교 평준화 방안을 연구중인한국교육개발원은 21일 “성남, 고양,부천,안양-과천-의왕-군포 등 4개 권역 7개 수도권 도시의 평준화 도입 여부를 결정지을 최종보고서를 오는 30일쯤 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원은 그러나 “4개 권역별로 여건이 달라 한꺼번에 평준화가 도입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평준화 시행 원칙조차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책임연구원인 김흥주(金興柱)박사는 “보고서에는 수도권 평준화 시행의 장점과 단점을 공평하게 담을 계획”이라면서 “평준화 시행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경기도 교육청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최근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주민의 70%가 평준화에 찬성했으며 경기도교육청도 평준화 도입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11-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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