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軍헬기 저공비행 동두천 民家 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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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25 00:00
입력 2000-07-25 00:00
훈련중인 미군헬기의 저공비행으로 민가 5채의 지붕이 일부 붕괴됐다.

24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0분쯤 미군 2사단 소속 헬기 3대가 저공비행하면서 강한 바람을 일으켜 동두천시 동두천동 206 남모씨(74)집 등 5채 가옥의 슬레이트 지붕이 부서져 5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입었다.

이 사고로 남씨가 슬레이트 파편에 얼굴을 맞고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착륙중이던 헬기가 무리하게 저공비행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해당 미군부대에 요청,헬기 조종사로부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토록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피해규모를 확인중이다.

앞서 지난해 4월18일 오후 7시50분쯤에도 미군 모부대 소속 헬기 3대가 착륙과정에서 강한 바람을 일으켜 동두천시 동두천동 245 신모씨(55·여)집 등5채 가옥의 슬레이트 지붕 등이 부서지고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
2000-07-2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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