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형진 ‘만점’ 한국사격 사상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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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13 00:00
입력 2000-05-13 00:00
한국사격 사상 두번째 만점이 나왔다.

남형진(상무)은 제30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12일·태릉사격장) 남자일반부소구경소총복사 본선에서 600점 만점을 쏴 89전국체전에서 유병주(당시 상무)가 세운 한국기록(598점)을 깨뜨린 뒤 결선합계 702.1점으로 우승했다.

본선 만점은 지난 7일 시드니올림픽대표 1차선발전 여자 공기소총에서 최대영(창원시청)이 400점 만점을 쏜 이후 두번째다.
2000-05-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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