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부실채권 40조∼73조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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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2 00:00
입력 1999-10-12 00:00
대우사태 여파로 금융권 전체의 추가 부실채권 규모가 40조3,000억원에서 7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우경제연구소는 11일 ‘대우사태 이후 금융권의 추가 부실채권 규모 추정과 투신권 구조조정의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상 및 요주의 여신 중 5%와 대우그룹 여신 중 40%가각각 부실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금융권의 추가 부실액이 40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정상 및 요주의 여신 중 10%와 대우그룹 여신 중 60%가 부실화할 것으로 가정하는 보다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추가 부실이 7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써 올 연말까지 금융권 전체의 부실 규모는 103조7,000억원 내지 136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하기자 lark3@
1999-10-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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