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휴(李秀烋) 前보감원장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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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12 00:00
입력 1999-05-12 00:00
- 대한생명 누적결손 조작 묵인, 2년간 3,000만원 수뢰혐의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1일 대한생명으로부터 3,000만원을받은 이수휴(李秀烋·62) 전 보험감독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역시 대한생명으로부터 4,500만원을 받아 10일 구속된 이정보(李廷甫·55) 전 보험감독원장의 전임이다.이씨는 지난 95년 9월 보험감독원장 재직 때 서울 여의도 63빌딩 양식당에서 신동아그룹 최순영(崔淳永) 회장으로부터 “감독업무 수행 때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등 96년 7월까지 3,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뇌물 대가로 96년 2월 보험감독원의 정기감사에서 대한생명이 95년 누적결손을 냈는데도 법정 책임준비금을 축소,이익 잉여금이 발생한것처럼 조작한 사실을 묵인해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1999-05-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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