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에 신용공여 축소/일본·홍콩계 은행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07-19 00:00
입력 1997-07-19 00:00
기아의 부도방지협약 적용으로 인해 우리나라 금융기관에 대한 일본 및 홍콩계 은행의 신용공여가 처음 축소됐다.그러나 해외시장에서 한국물의 가산금리(Spread)는 15일 0.02∼0.05% 포인트 오른 상태에서 보합세를 유지,더 이상 확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정경제원이 내놓은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제일은행이 국내외에서 외국계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어쓰는 하루짜리 콜 물량과 관련,일본 동해은행 서울지점이 한달 만기 5백만달러의 신용공여를 축소한다고 밝혔다.제일은행은 외국계 은행의 신용공여로 하루짜리 콜 물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나 이번 축소조치로 콜 물량을 줄이거나 신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이에 앞서 홍콩은행도 17일 제일은행에 대해 1천8백만달러의 신용공여를 줄였으며 국내 다른 시중은행에 대해서도 일본계 은행이 신용공여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백문일 기자>
1997-07-19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