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흥남서 원폭개발 실험/소 점령직전 시설 파괴/2차대전말
수정 1996-08-15 00:00
입력 1996-08-15 00:00
일본군이 2차대전중 극비리에 원폭개발을 추진해온 사실은 알려져 있으나 연구시설이 흥남에 있었던 사실이 미군문서에서 밝혀지기는 처음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극동군총사령부 내부문서(1945년 작성)에 따르면 『원폭의 연구실험이 흥남 화학공장에서 실시됐다.시설은 소련군이 이 지역을 제압하기 전에 일본군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돼있다.
문서에는 또 『일본군은 흥남 질소비료공장의 비밀구역에서 수소합성물에 의한 제트 연료계획의 실험을 실시했다.계획은 「NZ」라는 암호명으로 불렸다.이에 관여한 일본인 과학자는 45년10월 소련군에 의해 전범으로 억류됐다』고 기록돼있다.
1996-08-1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