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함대/전시지휘권 연합사에 9월부터 작전통제체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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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19 00:00
입력 1994-08-19 00:00
◎국방부,“을지연습때 통신망 합동훈련”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 제7함대가 전시에 한미연합사의 작전통제를 받게돼 한반도 유사시 전쟁수행능력이 크게 강화된다.

한미양국은 오는 9월1일부터 한미연합사가 미제7함대를 작전통제토록 지휘체계를 변경하기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해설 2면>

이에 따라 현재 한국해군이 맡고 있는 한미연합사 예하 해군구성군사령관이 전시에는 미제7함대 사령관으로 바뀌게 돼 한국해군은 전시에 미7함대의 작전지휘를 따르게 됐다. 한미양국은 이같은 미7함대의 한미연합사 작전지휘권 귀속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주일동안 지휘소훈련으로 치러지는 을지포커스렌즈훈련때 미제7함대와 함께 통신망훈련을 벌이기로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한미연합사령관이 전시에 미7함대를 작전통제함으로써 해상세력이 대폭 증가되게 됐으며 한미해군의 지휘체제 단순화로 통합적인 전력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박재범기자>
1994-08-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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