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포기·남북대화 재개를”/김 대통령,러특파원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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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5-25 00:00
입력 1994-05-25 00:00
【서울 타스 연합】 김영삼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원한다면 첫째,핵개발을 포기하고 둘째,한반도문제를 미국만을 상대로 풀려 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한국과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대통령은 내달 1일부터 나흘간 예정된 자신의 러시아방문을 앞두고 이날 가진 러시아기자들과의 회견에서 한·러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최근 러시아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문제 등과 관련,러시아와 중국·일본·미국·한국·북한·유엔및 국제원자력기구(IAEA)대표들이 참가하는 세계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제안한 데 대해 『한반도문제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러시아의 의도를 보여준 것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1994-05-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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