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기후좋으면 적정량 생산될듯(단신패트롤)
수정 1992-07-18 00:00
입력 1992-07-18 00:00
◇올해 고추 작황은 가뭄으로 인해 초기 생육이 좋지 않은 상태이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8.5% 증가해 후기작황만 좋으면 수요량인 15만∼15만5천t만큼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고추작황은 그동안의 가뭄으로 인해 키는 69.4㎝로 지난해보다 2.8㎝가 작고 그루당 열매수도 15·3개로 지난해보다 1·3개가 적어 초기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추를 심은 지난 5월 값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8.5% 늘어나 앞으로 일기만 순조로우면 올해 수요량 수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부는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중국 등지에서 7천2백t의 고추를 수입했으나 올해에는 수입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수입고추 재고량은 현재 3백t이다.
1992-07-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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