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교수 의문의 소사/내부수리 지하 카페서
수정 1990-12-12 00:00
입력 1990-12-12 00:00
불은 지하실 내부 60평을 모두 태우고 25분만에 껴졌다. 불이 난 지하실은 유교수와 5년전부터 사귀어온 김모여인(38)이 카페를 차리려고 실내장식 중이었다.
경찰은 유교수가 자살할 이유가 없다는 가족·학교 동료들의 진술과 내의 차림으로 숨진 점 등으로 미루어 외부에서 살해된 뒤 지하실로 옮겨져 불에 타 숨진 것으로 위장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최근들어 유교수와 자주 다퉜다는 김여인 주변 인물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1990-12-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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