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순환버스·관광열차’ 운행…가을 여행 “대전에 오셔유”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9-18 09:53
입력 2026-09-18 09:53
축제와 야경 맛집 연계 접근성 개선·체류 유인
가을 대전으로의 여행이 풍성해진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주말과 축제 기간 관광객의 특별관광열차와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9~11월까지 ‘D-유니버스’ 2층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금~일요일(추석 연휴 제외)에 운행하는 2층 순환버스는 축제와 주요 야간관광 지역을 연계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야간 체류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역 동광장~한밭수목원~엑스포 물빛광장을 순환하며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현금 1000원이다. 대전 빵 축제(10월 16~17일)와 대전 국제와인 엑스포(11월 1~8일) 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하루 8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코레일과 협력해 빵 축제와 국제와인 엑스포 기간에 특별 관광열차도 선보인다. 특별관광열차는 10월 17일과 11월 6일 각각 운행 예정으로, 팔도장터 관광열차와 연계버스를 이용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관광객이 대전에 체류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2026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도 진행한다. 2박 이상 예약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박 예약은 결제 금액이 7만원 이상이면 3만원, 2만~7만원 미만이면 2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숙박 할인권은 22일부터 선착순 발급하며 11월 8일까지 대전 지역의 다양한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은 빵·효 문화 뿌리 축제뿐 아니라 근현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원도심 골목길, 중앙시장 야시장, 갑천 야경 등 관광·문화 자산이 풍부하다”면서 “체류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가을 대전 관광 편의 강화
- 2층 순환버스·특별관광열차 운영
- 숙박 할인으로 체류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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