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총리 “원전 상황 조금씩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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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3-21 16:49
입력 2011-03-21 00:00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21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간 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상황과 관련 “관계자의 생명을 건 노력이 조금씩 상황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상황과 관련 ‘개선’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피해 복구에 대해 “큰 의미에서 부흥을 향한 발걸음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꿈을 갖고 부흥의 계획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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